불법행위 자행 면대의혹 약국 끝내 폐업
- 강신국
- 2004-11-25 06:19: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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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 보건약국 무자격자 J씨·L약사 검찰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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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약국은 카운터(무자격자)가 개설한 면대약국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어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서울 봉천동 소재 보건약국은 셔터문이 굳게 다쳐있었고 ‘임대문의’라는 대형 안내문만을 붙인 채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약국은 개설당시 지역약사회에 개설신고도 하지 않아 면대약국 의혹을 받아왔고 무자격자가 불법조제 행위를 하다 환자에게 고발을 당하는 등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켜 왔다. 관악구약사회에 따르면 무자격자 J씨는 L약사의 면허를 이용, 봉천동에 보건약국을 개설해 매약은 물론 조제까지한 대담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약사회 신충웅 회장은 “무자격조제로 보건소에서 조사를 받았고 여기에 약사가 처방전도 없이 비아그라를 판매하다 적발된 바 있다”며 “지금은 약사와 카운터 모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인근 약국의 약사는 “카운터가 매약은 물론 조제행위까지 서슴없이 해왔다”며 “카운터가 나이 많은 약사 한명을 꼬드겨 약국을 개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약국가는 면대약국에서 조제료 할인, 난매,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등 불법행위가 특히 성행하고 있다며 이들 면대약국들도 인해 잘하는 약국들도 욕을 먹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각 지역약사회에도 면대약국에 대한 척결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물증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말처럼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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