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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1천명 넘는 종합병원 25곳

  • 김태형
  • 2004-11-29 13:15:41
  • 공단 일산병원 2199명 최다...삼성제일·한림대성심병원 순

심평원, 내원일수 상위 100대 종합병원 분석

의약분업이후 의료기관과 약국 모두 건강보험 청구액이 경영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난이 심화될수록 의료기관과 약국의 처방·조제환자 유치는 필수적입니다. 데일리팜은 최근 국회를 통해 의료기관 종별 내원환자와 건강보험청구액 상위 100대기관 현황을 입수했습니다. 경영난을 겪고있는 요양기관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면서 6회정도 연속 게재할 예정입니다. 그 첫회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내원환자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병원이상의 의료기관은 공익성을 감안 실명으로 작성했으며 의원급은 이니셜을 사용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하루 내원환자가 1,000명을 넘는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전국 25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253개 종합병원중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곳은 하루 평균 2,199명을 진료하는 건강보험공단 직영 일산병원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 제출한 ‘내원일수 상위 100개 종합병원’에 따르면 올 6월까지 하루 평균(월 25일 진료기준) 내원환자가 1,000명을 넘는 종합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제일병원 등 27곳으로 조사됐다.

128명이 의사가 근무하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32만9,879명을 진료, 하루평균 2,199명꼴로 내원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삼성제일병원이 31만9,488명(일 2,130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한림대성심병원이 31만3,976명(일 2,093명)으로 3위에 랭크되는 등 3개병원 모두 일평균 2,000명이 넘는 진료환자를 기록했다.

하루평균 외래환자 2천명이 넘는 병원은 3차병원에서도 10곳 미만이다.

이어 최근 개원한 분당서울대병원이 하루 1,879명(7개월간 32만8,754명)으로 4위에 오른 가운데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1,748명 ▲분당차병원 1,687명 ▲대구파티마병원 1,622명 ▲의정부성모병원 1,596명 ▲을지병원 1,581명 ▲가톨릭대학성가병원 1,542명 ▲고대부속안산병원 1,431명 ▲부산의 왈레스기념침례병원 1,367명 ▲순천향의대부속부천병원 1,350명 ▲울산대병원 1,348명 ▲강릉아산병원 1,346명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1,309명 ▲인제대 일산백병원 1,309명 등의 순이었다.

▲분당제생병원 1,241명 ▲성모자애병원 1,197명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1,145명 ▲마산삼성병원 1,143명 ▲대전의 건양대병원 1,133명 ▲부산 메리놀병원 1,022명 등도 하루평균 외래환자가 1천명을 넘었다.

지난해까지 3차병원으로 인정받던 원자력병원은 7개월간 11만4,548명(일 656명)이, 국립암센터는 10만1,180명(일 578명)이 내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통계는 올 1월부터 6월월까지 심평원의 심사가 끝난 건강보험 청구내역을 진료월수로 나눴으며 월 25일 기준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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