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의료지원단, 스리랑카 진료활동 착수
- 김태형
- 2005-01-03 12:0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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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국립의료원 2팀 활동...의약품 긴급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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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에서 급파한 의료지원단이 스리랑카에서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단장 공한철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사무총장)은 3일 “스리랑카지역에 긴급 파견된 의료지원단이 현지조사와 당국과의 협의를 마치고 마타라 근처 이재민 보호소가 있는 윌리그마와 자프나 인근 지역에서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호흡기질환, 설사증, 피부질환 전문의 15명과 간호사, 약사 등 행정요원 35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1팀(서울대병원)은 윌리그마 지역을, 2팀(국립의료원,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자프나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지원단에 따르면 공군은 지난해 31일 6톤 가량의 의약품과 살균소독제를 실은 수송기를 급파, 진료활동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지원단과 함께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염병 창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방역·역학 조사요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를 급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마타라 등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조사 활동을 벌인 후 20~30명 규모의 지원단을 1월초 구성, 스리랑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긴급의료지원단은 오는 9일까지 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스리랑카 정부와 현지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연장 체류하거나 추가 인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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