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2월 원외처방약 매출증가 1위
- 최봉선
- 2005-01-10 20:52: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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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경제硏-이수유비케어 분석...일동 동아 부광 동화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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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원외 처방약 매출이 가장 높게 성장한 회사는 42.6% 늘어난 한미약품으로 집계됐다.
이어 일동제약(+40.7%), 동아제약(+39.8%), 부광약품(+32.4%), 동화약품(+31.4%), 대웅제약(+20.6%), 종근당(+19.1%), 중외제약(+18.0%), 경동제약(+16.9%), 안국약품(+12.7%) 순으로 이어졌고, 모두 두자리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경제연구소가 이수유비케어 MDM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약 매출은 17.8% 증가하여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지난해 연간 처방약은 16.8% 증가, 2003년도 10.5% 증가에 비해 회복됐다.
이는 의약품 소비가 많은 40대 이상 인구의 급증 때문으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 40대 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39.5%이지만, 처방일수의 비중은 약 74.1%를 차지하고 있어 인구비중에 비해 높은 의약품 소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분업 이후 처방약 시장의 급성장으로 다국적기업의 점유율이 99년 16.8%에서 03년 24%까지 증가한 반면 국내사는 6.9% 성장(상위 20개사 기준)에 그쳤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국내사 16.8%, 다국적사 14.6% 성장을 초과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사가 23.5% 성장하여 다국적기업 성장률 4.5%를 초과했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제약사의 성장은 오리지널보다 저렴한 제네릭 출시와 영업력의 결과"라며 "특히 한미약품 등은 고혈압약과 당뇨약의 제네릭 출시로 2개월만에 전체시장의 25.5%~44.5%를 점유하는 등 외자계 시장을 많이 잠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외자계 제약사는 영업력 강화와 신제품 도입 전략을 쓰고 있지만, 신제품 도입에 다소 시간이 소요돼, 국내 제약사의 약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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