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이즈환자 98% 감염원인 ‘성접촉’
- 김태형
- 2005-01-13 1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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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지난해 614명 새로 생겨...'익명상담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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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이즈환자 98%가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에이즈 환자 614명이 새로 생겼으며 631명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4년 내국인 신규 에이즈 감염현황’을 보면 내국인 감염인수(누적 개념) 3,153명중 631명이 사망, 12월말 현재 2,522명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835명으로 89.9%, 여성이 318명으로 10.1%를 차지했다.
특히 감염경로가 밝혀진 2,675명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98.1%인 2,624명으로 보고됐다.
감염경로별 분포를 보면 이성간 성접촉이 1,646명으로 61.5%를 차지한 가운데 ▲동성간 성접촉 978명 ▲혈액제제 17명 ▲국내수혈 14명 ▲국외수혈 13명 ▲수직감염 5명 ▲마약사용자 2명 순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0년 이후 성접촉에 의한 에이즈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에이즈 검사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11개 지역에 ‘에이즈 상담소’를 설치하여 종합적인 상담과 익명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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