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약사도 의약품 제도 지식습득 필수"
- 강신국
- 2005-04-18 12:20: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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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경 박사, 태국 사회약학교육 소개..국내도 활성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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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약학 1호 박사인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보건의료연구실장(43)은 성균관대 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 학생들과 최근 태국 왕립 출라롱콩 대학에서 열린 사회약학 세미나에 참석후 귀국했다.
이 박사는 태국 사회약학 대학이 어떻해 운영되고 또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분석 데일리팜에 소개했다.이 박사는 태국내 12개 약대중 사회약학 대학원을 운영중인 곳은 총 6개로 태국 약사국가시험에도 사회약학 문제가 15개가 출제된다고 말했다.
국내 약학계에서는 아직 황무지에 가까운 사회약학이 저 멀리 태국에선 약학의 중요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박사는 태국 출라롱콩대학 사회약학과에는 교수만 14명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국내에서 활동중인 사회약학박사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 대학 한곳에 이렇게 많은 교수가 있다는 점은 정말 부러웠다고 말했다.
교수중 7명은 사회약학과(Social Pharmacy Department)에 나머지 7명은 약무행정과(Pharmacy Administration Department)에 소속돼 있다고.
이 박사는 이에 국내 약대들도 사회약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즉 개국약사, 병원약사는 물론 제약근무 약사들도 의약품의 허가, 생산, 유통, 및 소비과정에 필요한 제도적 환경에 대한 지식습득이 필수가 됐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사회약학 연구에 대한 사회적 수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대학원이 국내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특히 사회약학 박사과정이 마련되지 않아 졸업생들의 진학요구를 대학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이 박사는 사회약학 주요 연구분야를 ▲건강보험 분야 ▲의약품 관리제도 ▲보건의료제도 ▲약 사용 형태에 관한 연구 ▲약국·병원약국·제약기업의 경영연구 등 크게 5개로 분류했다.
여기에는 의약품 경제성 평가, 의약분업 효과, 약사인력 의사의 처방형태 연구 약국관리 등 사회약학은 'Drug Use Process'의 전반을 검토하게 된다고 이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는 성대 보건사회약학과,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등 3개 대학원에 사회약학 석사과목이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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