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결제대금 노린 '연쇄털이범' 비상
- 강신국
- 2005-06-01 12:2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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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동대문 1시간 간격 약국 3곳 털려...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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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월말결제 대금을 노린 연쇄도난 사건이 발생, 약국 피해가 커지고 있다.
1일 서울 중랑·동대문구약사회에 따르면 셔터문을 부수고 약국에 난입, 현금과 일반약을 훔쳐간 사건이 지역 약국 3곳에서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30일 새벽 2시부터 약 1시간 가량 간격을 두고 발생했다. 첫 번째 사건은 동대문구 청량리지역 A약국에서 일어났다.
범인은 쇠파이프로 뒷문을 뚫고 약국에 침입, 현금과 일반약 3~4개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같은날 새벽 3시 30분경 중랑구 중화동 B약국에 동일 범행이 벌어졌다. 범인은 약국 셔터문를 부수고 들어와 현금을 털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국에 설치된 CCTV 녹화내용을 확인한 결과 약 2분 30초간 범행이 진행됐다. 하지만 약국내부가 어두워 인상착의를 알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또 인근 C약국에도 동일범으로 보이는 도둑이 침입했지만 약국 집기만 일부 부숴 졌고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월말 제약사 대금결제 등 약국 현금 보유량이 많은 월말을 범행시점으로 잡은 것으로 보아 약국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지역약사회는 해당 경찰서에 수사 의뢰에 나서는 한편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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