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약 '세레브렉스'도 블랙박스 경고
- 윤의경
- 2005-08-02 07:56: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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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구세대 약물과 마찬가지로 소화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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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관절염약 세레브렉스(Celebrex)도 다른 관절염약과 마찬가지로 심장발작 등 심혈관계 위험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가 붙는다.
구세대 진통제와 마찬가지로 중증 궤양 및 소화기계 출혈을 일으킬수 있다는 내용도 추가되게 될 예정이다.
화이자는 포장삽입지에는 최단기간 최저용량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Cox-2 저해제로 셀레콕시브(celecoxib)를 성분으로 하는 세레브렉스는 구세대 진통제보다 소화기계 출혈 위험을 줄인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던 약물.
그러나 대규모 임상에서 구세대 약물과 비교시 소화기 부작용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를 입증하는데 실패했고 미국연방정부가 후원한 3년간 암예방 임상에서 심장발작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킨다고 나타난 것.
화이자는 이번에 세레브렉스의 적응증으로 강직성 척추염을 추가했다면서 이는 FDA가 세레브렉스의 안전성에 자신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레브렉스는 화이자의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최근 안전성 우려로 2사분기 매출이 45% 감소한 4.01억불(약 4100억원)을 기록, 화이자의 전반적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었다.
작년 9월 바이옥스 시장철수, 올해 4월 벡스트라(Bextra) 시장철수 이후 화이자는 최종 경고가 확정되기 전까지 세레브렉스 판촉을 자제해왔다.
바이옥스, 벡스트라, 세레브렉스는 모두 선택적으로 Cox-2를 저해하여 안전성이 더 나은 것으로 생각됐었으나 이후 연구에서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이 우려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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