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악화 주5일제와 무관..말도 안돼”
- 최은택
- 2005-08-04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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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사용자측, “노조주장 참담함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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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 악화의 책임은 주5일제 시행과 관련이 없다는 보건의료노조의 주장에 대해 병원사용자들이 “주5일제 확대시행과 과다한 임금인상은 경영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 중 하나”라는 반박 성명을 냈다.
병원협회와 중소병원협의회는 4일 공동성명을 통해 “노조측은 병원경영 악화의 책임을 주5일제로 돌리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5일제는 병원의 전체 외래환자를 줄여 수익감소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병원경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과대한 임금인상은 병원의 인건비 지출을 크게 늘여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측은 이어 “비현실적인 의료수가와 잘못된 제도시행도 경영악화의 주요 요인”이라며 “이런 사실은 잘 알고 있는 조합원들이 병원간 과당경쟁 운운하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는 데 대해 경악과 함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측은 “이번 중노위 직권중재로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 예상된다”며 “병원들의 줄도산과 국민들이 입게 될 피해를 막으려면 정부가 수가조정 등을 통해 적자요인을 보전해 주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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