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환자 많다" 3년간 진찰료 5억원 삭감
- 김태형
- 2005-08-08 07:14: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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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K의원 차등수가 최다 적용...일평균 225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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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사 1인당 외래환자를 가장 많이 본 한 이비인후과 의원이 3년간 차등수가로 5억원이 넘는 진찰료가 깍여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차등수가를 적용받은 의원현황 분석결과를 보면 경남 김해의 K이비인후과의원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진찰료 5억2,396만원을 차등수가로 깍여, 의원급 의료기관중 최다 금액을 기록했다.
울산의 B소아과는 4억5,154만원으로 차등수가로 인한 삭감액이 두 번째로 많았다.
K이비인후과의원은 2002년 1억6,066만원, 2003년 1억7,168만원, 2004년 1억9,162만원으로 삭감액이 매년 소폭 증가했다.
울산의 B소아과는 2002년 1억4784만원에서 2003년 1억7,606만원으로 늘었다가 다시 2004년에는 1억2,764만원 다소 줄었다.
특히 K의원의 K원장은 8만1,947명의 외래환자를, B소아과의 B원장은 7만2,163명을 진료했다.
K원장과 B원장은 지난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평균 224.5명과 197.7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한 셈이다.
정부 관계자는 차등수가 적용과 관련 “진찰료는 의사의 진료시간을 반영해 정한 수가이지만 실제 진료시간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진료비가 과잉계상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면서 “하루 적정진료인원을 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진료시간과 비용을 일치시기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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