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반대는 이기주의 발로"
- 홍대업
- 2005-08-10 0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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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강요한 적 없다"...경쟁력 제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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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8일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강권하고 있다는 주장에 교육부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9일 “각 대학에 제도 도입을 적극 권장할 뿐 강요한 적은 없다”면서 “이는 자율적으로 진행될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전환했거나 아직 전환하지 않는 의대의 경우에도 각각 찬반양론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개인적 판단이 아닌 의학교육발전을 위해 찬성쪽에 손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서비스가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과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외국으로 나가서 진료받는 사람을 흡수하고, 외국의 환자를 끌어들여야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에 놓인 만큼 아직 전환하지 않은 의대들도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의과대학이 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될 경우 학부과정 자체가 사라지는 데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이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내 의과전문대학원도 구제적인 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예과 2년을 보내는 것은 허송세월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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