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품목 1위는 '항생제'...전체중 14.3%
- 홍대업
- 2005-08-13 0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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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의약품, 2003년 이후 5,537품목 허가...진통소염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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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가운데 항생제가 가장 많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보건복지위)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3년 이후 의약품허가현황’ (5월말 기준)이란 자료를 허가품목수별로 상위 1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전을 필요로 하는 전문의약품은 2003년 이후 5,537개 품목을 허가받았으며, 이 가운데 ‘주로 그람양성& 8228;음성균에 작용하는 약품’(페니실린 제제의 항생제)이 793개 품목으로 14.3%에 이르렀다.
분류번호명 가운데 △주로 그람양성균에 작용하는 것(33개) △주로 그람음성균에 작용하는 것(14개) △주로 그람양성& 8228;음성균, 리케치아, 비루스에 작용하는 것(7개) △주로 그람양성균, 리케치아, 비루스에 작용하는 것(10개) △주로 악성종양에 작용하는 것(20개) △주로 항산성균에 작용하는 것(12개) 등 항생제류를 묶을 경우 품목수는 훨씬 늘어난다.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약품’으로는 뉴젠팜의 ‘크라시젠정 625mg(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오그멕스이에스시럽’(아목시실린& 8228;클라불란산칼륨) 등이다.
아주약품공업의 ‘솔캄주’(피록시캄칼륨)과 종근당의 ‘세클로낙정’(아세클로페낙) 등 해열& 8228;진통소염제는 308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으며, 6.3%의 비중을 차지했다.
무좀치료제인 넥스팜코리아의 ‘레폭사신정’(레보플록사신)과 동아제약의 ‘디후렉스캡슐’(플루코나졸) 등 기타 화학요법제제는 312개 품목으로 5.6%의 비중을 나타냈다.
태평양제약의 ‘리피다틴정 20mg’(심바스타틴)과 일동제약의 ‘심바롤정’(심바스타틴) 등 동맥경화약제는 207개 품목(3.7%)을, 대웅제약의 ‘글루리아드정500/5mg’과 한올제약의 ‘한올글리메피리드정’ 등 당뇨병치료제 206개 품목(3.7%)을 각각 허가받았다.
고혈압 치료제를 포함한 기타 순환계용약은 이연제약의 ‘도베실정’(칼슘도베실레이트)와 한불제약의 ‘한콜주’(시티콜린) 등을 포함, 총182개 품목(3.3%)이 허가를 받았다.
소화제와 위장약 등 기타 소화기관용약은 극동제약의 ‘극동지황백호탕엑스과립’(동의수세보원)과 일양약품의 ‘하이네콜정’(염화베타네콜) 등 179개 품목(3.2%)을, 대원제약의 ‘코대원시럽’과 중외제약의 ‘중외무수테오필린80mg과 5% 포도당 주사액’ 등 161개 품목(2.9%) 허가를 취득했다.
아산제약의 ‘아산이지테스트에프오비스트릴’과 다이노나의 ‘이지스템에이치& 8228;파이로리항체’ 등 138개 품목(2.49%)은 면역혈청학적 검사용 시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한편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내 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27.4%에 달해, OECD국가의 평균 22.7%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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