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가 소아암 환자 후견 자청 ‘귀감’
- 최은택
- 2005-08-23 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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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옥氏, 목디스크 수술차 입원했다 후원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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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목 디스크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이씨는 병원 원무과에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홍민기(13) 군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선뜻 후원자로 나섰다.
이 씨는 “어려운 시절을 많이 겪어왔고, 또 몸도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과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빨리 건강을 찾아 인연이 3년이 아니라 평생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민기군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민기군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으로 진단받은 이후 현재는 림프종이 머리까지 전이돼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혈액투석까지 받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주위의 온정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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