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환자, 작년 한해동안 9.5일 입원
- 송대웅
- 2005-08-28 22:31: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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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환자 입원율 높아...치료법 없어 예방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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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평균 입원일은 9.5일이며 45~64세 연령대의 평균입원일이 13.3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와 직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15~33세 연령대의 평균 입원일은 8.7일로 A형 간염이 걸릴 경우 일주일 이상의 결석 및 결근이 불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의약정보서비스업체 마케팅솔루션코리아에 의뢰해 전국 21개 종합병원의 2004년 A형 간염 건강보험환자 요양급여청구자료를 분석한 'A형 간염의 발병 현황 및 의료 비용'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한 해 동안 21개 종합병원에서 총 1,194건의 A형 간염 입원 및 외래 건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비용 측면을 살펴보면 A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9.5일 입원할 경우, 860,536원의 입원비와 평균 내원일인 1.4일 기준으로 86,639원의 외래 진료비가 소요됐다.
총 947,175원의 보험공단부담 의료비가 지출됐으며 이에 본인 부담금과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추가할 경우 100만원이 훨씬 넘는 의료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A형 간염의 입원 및 외래 건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15~29세의 청소년과 청년층으로 전체 건수의 46%(554건)을 차지 했으며 외래 환자 대 입원 비율은 8~15세의 초등학생 연령군이 58%로 가장 높아, A형 간염으로 병원을 찾은 초등학생 2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과 식수 등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발열, 복통, 구토, 설사,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감염이 되면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는 미국의 17개 주에서 A형 간염 예방접종을 권장한 결과, 2~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A형 간염 발병율이 87% 감소했다는 논문이 실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A형 간염 예방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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