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 160이하로 낮춰"...고지혈증 지침강화
- 송대웅
- 2005-08-31 10:08: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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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고지혈증 보험급여기준 개정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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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지혈증 환자들의 치료시 총콜레스테롤수치가 아닌 LDL수치를 기준으로 하는 등 치료지침이 보다 강화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고지혈증’이 관상동맥질환의 가장 큰 위험인자라고 규정하면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이에 의한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학회는 치료 목표치로는美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 지침에 따라 관상동맥질환이 있던 환자는 LDL 100mg/dl 미만을, 위험인자 수가 2개 이상이면 130mg/dl 미만, 위험인자가 없거나 1개 이면 160mg/dl 미만을 목표로 할 것을 일선 의사에게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학회측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증가 추세와 약물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고지혈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개선을 위해 고지혈증 치료지침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 위험요인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병용하고, 환자 치료시 권고치보다 적극적인 치료 목표치를 제시하며, 현재 보험급여 기준으로 인해 제한되어 있는 약물요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투여 인정 기준이 총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학회측은 "현재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기준이 국제적인 경향에 비하여 적극적인 약물요법을 권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위와 같은 고지혈증 치료지침이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치료에 대한 보험급여기준의 개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오는 9월 4일을 제1회 ‘콜레스테롤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해 잠실 올림픽공원 피크닉 장에서 환자 및 일반인 대상 무료 지질 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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