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간염약 '헵세라' 3년 장기치료효과 우수
- 송대웅
- 2005-08-31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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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지역간학회서 장기임상 발표... 79%환자 바이러스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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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만성 B형 간염약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의 3년 장기임상 결과, 약효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태지역간학회(APASL)에서 장기간 임상자료인 '하드자이아니스 박사 연구자료'가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 185명의 e항원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데포비어와 위약을 2:1의 비율로 투여하고 48주 후, 아데포비어를 투여 받았던 환자들을 다시 무작위로 48주간 추가적으로 아데포비어를 계속 복용하는 군과 위약으로 교체한 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구결과 e항원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아데포비어를 중단하지 않고 144주(3년)간 계속 투여했을 때 대상 환자의 79%에서 간염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1,000 copies 이하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10만copies 이하를 정상 수치로 볼 때, 이는 정상수치보다 유의적으로 훨씬 낮은 수치이다.
반면, 48주 후 아데포비어에서 위약으로 치료를 바꾼 환자군에서는 바이러스 수치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올라가, 항바이러스제 1년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불충분함을 시사했다.
또한 192주(4년)동안 아데포비어로 장기 치료했을 때, 바이러스학적, 생화학적, 그리고 혈청학적 반응이 지속되면서 아데포비어 치료 효능이 증가했다.
대한간학회 회장 서동진 교수는, “아데포비어는 3년 장기치료 시 내성 발현이 적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위약 대비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 역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B형 간염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내성 위험도 낮아 만성 B형 간염의 1차 약으로 적합한 치료제"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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