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항진균제 '브이펜드' 출시
- 송대웅
- 2005-09-01 11:56: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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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명적 진균 감염증 치료...기존 암포테리신B 보다 효과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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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중증 진균 감염 치료제인 항진균제 '브이펜드(성분명: 보리코나졸)' 정제 및 주사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브이펜드는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및 식도칸디다증의 치료제로서, 조혈모세포이식, 장기이식 및 항암요법 등으로 면역기능이 약화되었거나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감염되기 쉬운 치명적인 진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 받은 브이펜드의 적응증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감염 치료와 푸사륨(Fusarium), 스케도스포륨(Scedosporium) 감염 및 식도 칸디다증이며, 향후 칸디다 혈증 치료에도 추가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브이펜드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100%인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에 있어 기존 치료제인 암포테리신 B보다 높은 치료 효과(암포테리신 B 투여군 32% VS. 브이펜드 투여군 53%)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약물 투여와 관련된 중증 부작용이 암포테리신 B 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보고 됐다.
브이펜드는 주사제와 경구제 제형이 출시되어 주사제 투여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96%의 생체 이용률을 보이는 경구제로 교체할 수 있어, 안정적이며 편리하게 투약 가능하다.
여의도 성모병원 감염내과 신완식 교수는 “브이펜드는 중증 진균감염에 대한 치료 효과가 뛰어나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경구제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입원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중증 진균감염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혁신적인 신약 출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펜드 출시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치명적인 진균 감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 심포지움 등 학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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