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의원 약사출신 비서관 끝내 사표
- 김태형
- 2005-09-01 12:20: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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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정책보좌관과 함께...'고등교육법' 발의놓고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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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국회의원의 정책보좌를 맡았던 약사 비서관이 끝내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회에 따르면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실에서 정책 비서관으로 근무하던 약사 비서관 H씨가 지난 29일 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H비서관은 안명옥 의원의 보건복지 정책를 보좌해왔던 U보좌관과 함께 사직서를 냈다.
정책 보좌진의 사직에 대해 국회 일각에서는 지난 7월27일 안명옥 의원이 발의한 고등교육법개정안을 둘러싼 내부 의견차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안명옥 의원은 이 법을 발의하면서 정무담당 보좌관과 의견을 나눴을 뿐 정책담당 보좌진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정책 보좌진은 약대 6년제를 봉쇄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무리한 추진”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었다.
따라서 이들의 사직이 의사협회와의 관계, 보건의료 정책 등 보좌진간에 보여왔던 의견차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안명옥 의원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27일 정식으로 사직했다”면서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안명옥 의원측은 최근 ‘의협 직원이 상주한다’는 데일리팜 기사에 대해 약사 비서관을 채용하는 등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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