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관행 없애자" 투명사회협약 체결
- 최은택
- 2005-09-13 1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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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장관 등 17명 사인...시나리오대로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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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복지부는 보건복지분야에서 정부와 민간협회, 시민단체가 관행처럼 이어져 온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헌정사상 처음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3개월여 동안의 논의과정을 거쳐 확정된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최종문안을 이날 오전 공개했다.
보건의료분야에서 투명성 제고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중요의제를 담고 있는 역사적 합의라는 주석도 달았다.

김 장관은 행사장에 도착, 관련 단체장들은 물론 시민참여헌장 서명에 동참하기 위해 참석한 십 수 명의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협약체결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의협 김재정 회장, 병협 유태전 회장, 약사회 원희목 회장,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나란히 앉은 테이블에서는 원희목 회장과 김정수 회장이 환담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 장관과 심평원 신언항 원장, 의협 김재정 회장, 병협 유태전 회장, 약사회 원희목 회장,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마트 팀니 회장, 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 화장품공업협동조합 강현송 회장,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문창호 이사장, 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 한방병원협회 이경섭 회장, 한약사회 이주영 회장, 치과의사협회 안성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단체로는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공동대표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전성원 공동대표가, 민간협회에서는 수탁검사기관협회 황유성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도매협회 주만길 회장, 의약품수출입협회 정승환 회장 등은 업무상 외유로 불참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투명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시민참여헌장 서명은 동시에 이뤄졌다. 이어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상징하며 협약 서명자들이 손을 맞잡는 '약속의 띠잇기'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의약단체를 대표하는 원희목 회장과 김재정 회장이 김 장관의 좌측과 우측에 서서 '약속의 손'을 이어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참석자들 만큼이나 기자들이 대거 몰려 보건의료분야 사회협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김 장관은 “우리사회의 부패 관행을 극복하고 투명한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보건의료계가 선도해서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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