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순회 '의료 쇼핑자' 2년간 18만명
- 최은택
- 2005-09-22 15:44: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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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의원, 관리대책 마련 시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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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상병으로 의료기관 여러 곳을 돌면서 진료를 받는 일명 ‘의료쇼핑자’가 2년간 18만 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건보공단이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에게 제출한 ‘다빈도 의료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동일상병으로 진료개시일 기준 5일 이내에 다른 의료기관을 3회 이상 이용한 환자 수가 지난 2003~2004년 2년 동안 18만7,9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방문수별로는 3개 기관이 18만3,91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4곳 3,748명, 5곳 146명, 6곳 34명, 7곳 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별로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18만4,343명, 의료급여자 3,579명 등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의료이용은 의학적 필요에 의해 적정한 이용이 중요하다”면서 “이용자의 주관적 판단으로 의사를 쇼핑하는 의료쇼핑자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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