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양당의원, 응급피임약 OTC 전환 촉구
- 윤의경
- 2005-10-13 00:38: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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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규제적 근거없이 '플랜 B' OTC 전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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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당의 하원의원 62명은 FDA가 사후 응급피임약인 '플랜 B'를 처방전없이 판매하도록 허가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공석인 FDA 최고책임자를 대행하는 앤드루 몬 에스첸바크 박사에게 보낸 공문에서 양당 하원의원은 응급피임약의 OTC 전환 지연은 실제 유효한 과학적, 규제적 근거가 반영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플랜 B는 피임하지 않은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임신을 방지할 수 있는 고용량 호르몬 제제로 제조판매사인 바 제약회사는 2년 전부터 OTC 전환을 추진해왔다.
FDA 자문위원회도 압도적으로 플랜 B의 OTC 전환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FDA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OTC 전환 승인을 거부했고 이에 바 제약회사는 16세 미만 사용불가를 받아들여 재접수했다.
그러나 지난 8월 FDA는 플랜 B가 안전하고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16세 미만의 청소년 사용을 규제할 방법이 불확실하다면서 OTC 전환 결정일자를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다.
여성단체는 플랜 B의 OTC 전환이 원하지 않는 임신과 임신중절을 예방할 것이라면서 플랜 B의 OTC 전환을 찬성하는 반면 종교적 보수파는 성생활 문란과 성전염병을 우려하면서 플랜 B의 OTC 전환을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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