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바이러스, 모스크바 남부까지 번져
- 윤의경
- 2005-10-21 03:16: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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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각국, 조류독감약 비축 및 가금류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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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시작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터키를 거쳐 모스크바의 남쪽 지역까지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210km 떨어진 툴라에서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유럽연합에 밝혔다.
아시아에서 2003년 시작된 조류독감은 현재 터키, 루마니아까지 번지고 있어 유럽연합은 조류독감약을 비축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왔다.
특히 독일은 가금류는 축사에 가두어 철새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조처했으며 러시아도 조류독감에 걸린 것으로 우려되는 가금류 3천마리를 사멸하도록 지시했다.
유럽위원회는 조류독감이 사람에서 유행병이 될 위험이 높다면서 유럽연합국이 조류독감약을 비축하도록 권고했으며 조류독감을 전세계적 위협이라고 천명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변이되어 조류에서 사람으로 전염시키는 경우 대재앙이 될 수 있으나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런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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