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이사장, 투명사회협회 의장에 선출
- 홍대업
- 2005-10-28 0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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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병협, 결선투표 실시...참여단체, 의장직 서로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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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협의회는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과 공단 이 이사장간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공단측이 의장직을 맡게 됐다.
총 20개 참여단체 중 13개만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결선투표에서는 유 회장과 이 이사장이 각각 5표와 8표를 얻었다.의장 선출 과정에서는 상당한 논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의사협회와 병협, 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주도했던 투명사회협약이었던 만큼 이 가운데 한 단체에서 의장직을 맡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어느 정도 공공성을 담보한 기관에서 협의회를 주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참여단체들은 대부분 내부사정을 이유로 고사했으나, 복지부가 병협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의 경우 김재정 회장이 최근 법원판결과 관련 면허취소 위기에 처해있고, 약사회의 경우 원희목 회장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이나 도매협회 측에서도 투명사회협의회가 리베이트 척결 등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어 의장직을 맡는 것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의료계와는 다소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공단이 울며 겨자먹기로 의장직을 수용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향후 사업추진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각 관련단체에서 의장직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날 의장선출 문제로 50여분간 난상토론이 이어졌다”면서 “각 단체들이 내부사정으로 고사했고, 복지부는 병협을 밀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불참했던 시민단체측은 “의협의 사정이 그렇다면 병협측에서 의장직을 맡는 게 바람직했다”면서 “병원계가 오히려 투명사회협약에 많은 부분이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당초 이날 처리키로 했던 의약단체 등 공동·공정경쟁 규약제정 시행 등 투명사회협약 실천을 위한 사업계획안은 11월초 실행위원회를 열어 집중 논의한 뒤 곧바로 대표자회의에서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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