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원인치료제 '레스타시스' 출시
- 송대웅
- 2005-11-02 18:38: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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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엘러간, 삼일제약 통해 판매...눈물생성 정상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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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대표 강태영)은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를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영)을 통해 올해말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엘러간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인 ‘레스타시스’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존의 인공누액과는 달리 정상 눈물의 생성을 촉진하는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원인치료제라는 것.
기존의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원인 치료 없이 수시로 인공누액을 눈에 넣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눈물이 정상적으로 빠져 나가는 구멍인 눈물점을 막는 수술을 받았다.
레이저나 전기소작지로 눈물점을 막을 수도 있으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다시 원상복귀가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스타시스는 싸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라는 면역조절물질을 이용, 안구의 조직 손상을 가져오는 티셀(T-Cell)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사용하여 각막, 결막으로의 약물 침투를 용이하게 하며, 전신흡수가 안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셔머테스트(눈물 배출량 측정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6개월간 레스타시스를 점안한 환자 59%가 눈물의 양이 증가되고 안구 표면의 건조증이 감소했다.
이중 15%의 환자에서는 10mm/5min 이상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고블렛 셀(눈물의 성분 중 점액을 분비하는 세포) 검사에서도 191%가 증가하여 점액층의 회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관찰됐다.
강태영 사장은 “1일 2회 점안하여 매우 간편하고, 투여 후 1개월 이내에 빠른 증상의 완화를 보이며 최장 6개월 후에는 그 치료효과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2002년 FDA의 승인을 받아 2003년 첫 발매가 됐으며, 현재 대만, 인도, 태국, 필리핀 등에 발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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