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내달 1일 영리법인 저지 총파업
- 최은택
- 2005-11-14 12:41: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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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병원 76.3% 찬성...총파업 준비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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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조가 의료기관 영리법인화를 저지하기 위해 내달 1일 총파업에 돌입키로 해 주목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9~11일 3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51.2% 투표, 76.3%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비정규직 총파업 일정에 맞춰 내달 1일부터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과 의료산업화정책 저지 △민주노총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직권중재 철폐 및 산별 5대협약 쟁취 등 3대 요구를 걸고 총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노조 측은 이에 앞서 15일 전북 군산에서 '전국전임간부 비상회의'를 갖고 파업투쟁 전략을 구상하는 등 총파업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내달 1일 민주노총의 비정규직 총파업 일정에 맞춰 파업을 감행할 계획”이라면서 “이와는 별도로 영리법인 저지를 위한 독자 투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표는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진행돼 대형병원들의 투표가 완료되는 이달 25일께 전체적인 투표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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