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일반약 판매가 최고 17% 인상
- 최은택
- 2005-12-07 0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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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보건소, 4/4분기 판매가 조사...‘사리돈’ 상승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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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가격이 인상된 다소비 일반의약품 평균 판매가가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1년새 적게는 0.7%에서 많게는 17%까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일리팜이 강남구보건소의 다소비의약품 판매가 조사 중 올해 초 가격이 인상됐거나 할증이 없어진 7개 품목의 4/4분기와 전년도 같은 기간의 평균 판매가를 비교한 결과, 바이엘의 ‘ 사리돈’ 등 6개 품목은 인상된 반면, 일동제약 ‘비오비타’는 가격이 떨어졌다.
바이엘이 로슈로부터 인수한 ‘사리돈에이정’(10정/갑)의 경우 도매 출하가를 기존 1,100원에서 10% 인상키로 했으나, 실제 강남구보건소 조사에서는 지난해 4/4분기 평균 1,180원 했던 것이 1,386원으로 17.4%나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양약품 제산제 ‘노루모액’(75ml/병)은 300원에서 330원으로 10% 인상한 결과, 평균 판매가는 383원에서 419원으로 9.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10% 인상된 한독약품 ‘훼스탈플러스정’(10정/갑)도 1,807원에서 1,913원으로 5.8% 올랐다.
또 △도매 출고가가 10% 가량 오른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75ml/병)는 447원에서 483원(8.0%) △마진폭을 5% 줄인 ‘레모나’(2g*20포/갑)는 2,886원에서 2,907원(0.7%) △10% 할증을 줄인 ‘겔포스엠현탄액’(20g*4포/갑)은 2,573원에서 2,727원(5.9%)으로 각각 인상됐다.
반면 포장을 바꾼 뒤 가격을 인상키로 했던 일동제약 ‘비오비타과립’(150g/병)은 1만4,000원에서 1만3,808원으로 오히려 192원(1.3%)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요 다소비의약품 중 평균 판매가가 인상된 제품은 △삼진제약 ‘게보린정’(10정/갑) 1,729원에서 1,893원(9.4%) △얀센 ‘타이레놀정500mg'(10정/갑) 1,329원에서 1,554원(16.9%) △종근당 ’펜잘정‘(10정/갑) 1,267원에서 1,473원(16.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정’(100정/갑)은 1만5,929원에서 1만5,600원으로 329원(2.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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