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HDL치 높이는 고지혈증 신약에 기대
- 윤의경
- 2005-12-19 0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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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절감과 신약발매로 바이옥스 소송 극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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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 시장철수 및 뒤이은 제품책임소송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머크가 2종의 고지혈증신약 발매와 비용절감으로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머크는 증권분석가를 소집한 회의에서 2종의 고지혈증 신약을 공개하면서 고지혈증약 조코(Zocor)의 2006년 특허만료 이후 매출감소를 보전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머크는 2010년까지 마케팅, 행정비용을 현수준으로 유지하고 연구개발비는 약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고지혈증 신약은 MK-524A와 MK-524B. MK-524A는 심장보호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치를 높이고 혈관을 막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반면 MK-524B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머크는 MK-524B의 경우 조코와 혼합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두 신약 모두 2007년까지 미국에서 신약접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두 신약 이외에도 인터그레이즈(integrase)를 차단하는 항바이러스제 MK-518와 메트폴민과 병용요법으로 당뇨병약 자누비아(Januvia)를 2007년에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에는 자누비아를 단독요법으로 승인받고 임파종 치료제인 보리노스태트(vorinostat)와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 구토 치료제인 MK-517을 신약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향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9개 치료부문(알쯔하이머, 아테롬성 경화증, 심혈관질환, 당뇨병, 백신, 비만, 암, 통증, 불면증)에만 주력, 보다 적은 수의 영업인력으로 전문의에게 접근할 예정.
지난 달 머크는 2010년까지 7천명을 정리해고하고 제조공정개선으로 40억불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바이옥스와 관련된 소송을 9천여건이며 미국에서 조코의 제네릭 제품은 내년 중반이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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