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지, 약국 통한 '픽업시스템' 가닥
- 최은택
- 2006-01-20 12:47: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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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상임이사회...‘간편 복약지도’ D/B 상반기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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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시험지(스트립지)의 유통이 환자가 인터넷으로 주문해 가장 가까운 약국에서 찾아가는 ‘픽업시스템’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또 복약지도 활성화를 위해 식약청 인허가 사항의 핵심내용만을 발췌한 복약지도문 D/B가 구축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은 19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약사회는 먼저 최근 논란이 됐던 혈당측정시험지 유통방안으로 ‘약국 중심 혈당측정시험지 유통판매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의 주축이 될 주간 사업자를 선정, 내달 중 시스템 구축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통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이사들간 상당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업자를 선정한 유통판매 시스템과 약국과의 연계라는 점에 미루어 볼 때, 환자들이 사업자가 구축한 홈페이지에 주문한 뒤 가까운 약국에서 스트립지를 찾아가는 ‘픽업시스템’ 체제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추론된다.
약사회는 이와 함께 복약지도 활성화 방안으로 의약품 인허가 사항에서 주요내용을 발췌, 요약한 ‘간편 복약지도’ D/B를 상반기 중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약학정보화재단에 간편 복약지도 D/B 제작을 의뢰키로 했으며, 이르면 오는 6~7월께 일선 약국에서 ‘간편 복약지도’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복약지도와 함께 제공됐던 페이퍼들은 내용이 어렵고 분량도 많아 환자들의 주의를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게 사실”이라며 “'간편 복약지도' D/B가 구축되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1차 윤리위원회에서 심의한 대로 약사금탑 수상자 후보 7명과 일반표창 후보자 66명을 확정했다.
약사금탑상은 내달 9일 열리는 최종이사회에서, 일반 표창수상자는 같은 달 22일 예정된 대약 및 시도지부 총회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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