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과학적 부정행위 검증시스템 마련
- 강신국
- 2006-01-30 2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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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진실성위원회' 설치...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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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이 연구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설치, 가동한다.
연구원은 소속 연구원의 과학적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연구결과 검증을 위한 연구진실성위원회(KORI·KRIBB Office of Research Integrity)를 설치키로 하고 근거 규정인 '건전한 연구 정직성 보호지침(이하 보호지침)'을 제정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이 운영할 보호지침에는 과학적 부정행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별 연구자가 연구 활동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경우 예비조사를 거쳐 내부위원 3인, 외부위원 2인 등 5인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관련 의혹을 규명하게 된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연구수행 과정에 있어서 조작, 위조, 표절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했는지 조사하며 조사결과 부정행위로 판명된 경우에는 원장에게 관련자에 대한 징계조치를 권고하게 된다. 이상기 원장은 “보호지침 제정으로 연구 성과에 대한 자체검증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정직성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 과학계의 연구풍토가 더욱 공고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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