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품목 세대교체 성공...올메텍 '두각'
- 박찬하
- 2006-02-13 06:33: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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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아티린·다이아벡스 등 신주력 3품목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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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대웅제약의 2005년 3분기(9∼12월) 결산실적을 분석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위장관운동개선제 가스모틴,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당뇨병치료제 다이아벡스 등 신제품들이 기존 주력제품과의 세대교체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3분기 실적을 보면 가스모틴은 전년대비 44.6% 증가한 80억, 글리아티린은 53.5% 늘어난 55억, 다이아벡스는 8.1% 성장한 42억, 작년 2월 도입된 올메텍은 57억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올메텍은 도입 1년여만에 우루사, 가스모틴에 이어 대웅제약 매출 3위에 등극했으며 최근에는 이뇨제를 보강한 올메텍플러스를 추가함으로써 순환기계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0%에 육박했던 우루사, 푸루나졸, 에어탈 등 기존 3개 주력제품의 매출비중이 지난 분기 22.9%까지 하락한 반면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신주력 3대품목은 같은 기간 7.7%에서 21.4%까지 확대됐다"며 "성공적인 신제품 세대교체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한꺼번에 얻었다"고 분석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올메텍, 글리아티린, 다이아벡스 등 신규 3품목의 매출 증가분이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며 "오랫만에 대웅제약의 제품 라인업이 참신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한증권 이제훈 애널리스트는 "고령화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덕에 연간 15% 이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리투자증권 황호성·김영미 애널리스트는 "노후화된 주력제품을 성공적으로 세대교체함으로써 성장률 회복세가 3분기 들어 더욱 확고해졌다"고 각각 평가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3분기 매출액 895억여원, 영업이익 130억여원, 경상이익 131억여원, 순이익 93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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