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담합행위·무자격자 퇴출 선언한다
- 정웅종
- 2006-02-20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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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성 회복 선언문' 준비...대내외 공식 자정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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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가 면대, 허위청구, 카운터 등 비윤리행위를 일삼는 약사 퇴출을 공식선언하고 나설 예정이다.
이 같은 선언은 올 한해를 도덕성 회복의 해로 정하고 일부회원의 부도덕하고 비윤리적 행위를 척결해 나가는 자정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각 지부에 '도덕성 회복을 위한 선언문'(안)을 마련, 검토의견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언문에는 척결대상에 그 동안 문제가 됐던 드링크 등 경품류 무상제공, 본인부담금 할인, 면허대여,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약제비 허위청구, 담합행위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비윤리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부 부도덕한 회원으로 인해 전체 약사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며 선언문 준비 배경을 설명했다.
선언문이 채택되면 앞으로 연수교육이나 각종 회원 모임시 자율정화 결의대회 등을 통해 도덕성 회복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케 함으로써 약사윤리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약사는 국가보건자원의 핵심 일원으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매진해 왔다. 그러나 비윤리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부 부도덕한 회원으로 인해 전체 약사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으며,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허사로 만들고 있다. 이에 우리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자정노력을 통해 약사의 정체성을 찾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약사상을 구현해 나가며, 약사사회내의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과감히 척결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고도의 윤리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질병치료에 최선을 다하며 약사로서 품위와 명예를 지켜 나간다. 2. 우리는 의약품 유통질서를 문란시키는 경품류 등의 무상제공행위를 하거나 본인부담금을 할인 또는 면제하는 행위를 척결해 나간다. 3. 우리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면허대여 행위를 하거나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 65381;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해 나간다. 4. 우리는 사회적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약제비 허위청구 행위를 하거나 불법약을 취급하는 행위를 발본색원해 나간다. 5. 우리는 처방전을 알선한 대가를 제공하는 등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여 특정 의료기관과 담합하는 행위를 척결해 나간다.
도덕성 회복을 위한 선언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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