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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사회,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 캠페인 전개

  • 김지은
  • 2023-08-11 14:00:00
  •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활성화 위한 활동 일환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지난 1일부터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의약품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 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 이하 센터)에서는 환자, 약국 이용자에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약사용 스티커와 약물 안전카드를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한다.

센터 측은 약국에서 “약 드시면서 불편한 점 없으셨나요?” 문구의 약사용 스티커를 복약지도하는 곳에 부착할 수있도록 제작했으며, 이 스티커에는 다빈도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내용이 포함되돼 복약지도 시 해당 문구 등을 참조해 환자에게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약물 안전카드는 약국에서 부작용, 알레르기 확인 시 환자에 발급해 환자가 본인의 이상사례 유발 약물을 기억하지 못할 경우 의·약사에게 제시하는데 활용토록 했다는게 센터 측 설명이다.

최은경 센터장은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약국 이상사례 중에는 환자의 부작용을 미리 확인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이상사례 반복 경험에 대한 사례들이 다수 있다”며 “특히 반복되는 이상사례 발생에도 불구하고 약이 원인인지 모르는 경우, 본인이 어떤 약에 부작용을 갖고 있는지 잊어버려 같은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약물 안전카드 발급 경험이 있는 약국의 경우 환자와의 적극적 상담, 기록을 위한 기반이 조성돼 약국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하고 홍보 효과가 있었단 후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티커와 약물 안전카드를 이용한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한 이모세 본부장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국에서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를 일상화하는 한편, 약사의 이같은 활동이 약국에 대한 환자와 약국 이용자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내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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