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독립운동 간호사 74인 기억하겠습니다"
- 강신국
- 2023-08-14 13:12:2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올해 30명 추가 인정...58명 서훈 받아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독립운동을 한 간호사 30명이 독립유공자로 추가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발굴한 독립운동을 한 간호사 74명 중 서훈을 받은 간호사가 기존 28명을 포함해 모두 58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독립유공자로 추가 선정돼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간호사 30명은 1919년 세브란스병원과 동대문부인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 임시정부를 지원하는 대한민국애국부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에 기여했다.
이들 독립운동가 간호사는 ▲강아영 ▲김덕신 ▲김려(여)운 ▲김병숙 ▲김복수 ▲김복신 ▲김봉덕 ▲김성학 ▲김순경 ▲김영순 ▲김오선 ▲김은도 ▲김현미 ▲박경숙 ▲박옥신 ▲박은덕 ▲박제옥 ▲배은경 ▲서수신 ▲원경애 ▲이성효 ▲이약한 ▲장옥순 ▲장의숙 ▲전사덕 ▲조은실 ▲조흥원 ▲지성숙 ▲최명애 ▲함명숙 등이다.

김영경 회장은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기억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평생을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으신 74분 선배님들의 뜨거운 애국충정을 50만 간호사와 12만 예비간호사 모두 마음에 깊이 새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자랑스러운 간호사 74인의 발자취를 기록한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도 발간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5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8[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9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 10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