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회장 "생동성 검증에 100억 투입"
- 홍대업
- 2006-05-10 12:33: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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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파문 2라운드 예고, 복지부·약사회와 상생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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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생동품목 재검증에 대해 1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혀, 생동조작파문 제2라운드가 예고되고 있다.
의협 장동익 회장은 10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생동성 인정품목 3,907개 가운데 위수탁 품목을 제외한 직접 생동품목에 대해 100억원을 투자해 재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다만 의협이 직접 생동시험을 진행할 경우 공정성과 객관성 시비에 휘말릴 우려가 있는 만큼 제3의 공신력 있는 생동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앞서 재검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공식력 있는 시민단체의 입회하에 생동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이 약효능 데이터 조작에 깊이 관여했다’는 전날 복지부 출입기자 간담회 내용에 대해서도 그는 “식약청이 방조했다는 의미”라며 “이미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생동파문과 관련된 의협의 신문광고에 대해서 “전임 집행부가 현 집행부와 사전협의도 없이 진행한 일”이라며 “내용에 오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생동조작 파문의 상대는 정부와 식약청”이라며 “약사회와 싸울 이유가 없으며,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장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원희목 약사회장과 만나 의약간 쟁점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는 17일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함께 WHO총회에 동행하는 것과 관련 “많은 논의들이 오갈 것”이라면서 “포지티브와 관련 내부에서 심층토론이 진행되고 있지만, 처방권 제한이라는 기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장 회장은 복지부와 약사회를 향해 “대화와 협조를 통해 안될 것은 없다”고 말해, 향후 정부 정책은 물론 약사회와의 불필요한 소모전을 지양해나갈 뜻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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