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약사회 소포장 잠정 합의, 16일 공개
- 정시욱
- 2006-05-13 0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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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입안예고 계획 밝혀...생산비율 최대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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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약사회와 제약협회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소포장 방안에 대해 잠정적으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약사회와 제약협회간 이견으로 인해 2개월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약품 소포장 방안의 구체적 윤곽이 오는 16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12일 주간계획을 통해 오는 16일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제정(안) 입안예고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식약청과 각 산하 기관별로 구성된 소포장 TF팀의 기나긴 줄다리기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10월 7일 시행 예정인 소포장 의무화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업계와 약국가는 식약청 연구용역결과인 20% 이상 소량포장을 생산하도록 강제화하는 방안에서 어떤 조율을 이뤘는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식약청을 비롯해 제약협회와 약사회 등 TF팀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합의 결과에 대해서는 함구한 상태며 "식약청 발표 시기까지 기다려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앞서 식약청은 제약협회와 약사회 간 소포장 방안이 합의를 통해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대했지만 세부 방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차일피일 미뤄져왔다.
수차례 진행된 TF팀 회의에서는 정제·캡슐제의 낱알모음포장 예외범위 인정과 각 제형별 소량포장 생산량 강제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논의 시간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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