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정체, 자이데나 선전
- 정현용
- 2006-05-18 06:43: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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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요도매상 조사, 비아그라 8.8%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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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4파전 체제로 돌입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경쟁열기가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17일 데일리팜이 입수한 발기부전 시장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비아그라의 점유율은 49.9%(75억1,400만원)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자이데나가 11.8%(17억8,300만원)를 차지하면서 3위에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자료는 전국 주요도매상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DDD(Drug Distribution Data)’로 추출 표본수가 다소 적은 로우데이터다.
분기별 점유율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비아그라는 지난해 1분기 58.7%에서 1년만에 8.8%가 하락했다.
시알리스는 올 1분기에 30.4%(45억7,000만원)로 집계돼 전년보다 1.8% 하락했고 레비트라도 같은 기간 7.9%(11억9,000만원)로 1.2% 가량 점유율이 감소했다.
자이데나가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면서 기존 제품 점유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셈이다.
분기 매출규모는 비아그라와 레비트라가 각각 전 분기보다 약 6억7,000만원, 7,600만원씩 감소한 가운데 시알리스는 7,600만원이 증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이한 사실은 시간이 갈수록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성장률이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
DDD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139억4,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지만 올해는 150억6,000만원으로 성장률이 8%에 그쳤다.
한편 화이자, 릴리, 바이엘 등 3사는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각각 '스무살의 느낌으로', '성공부부 캠페인', '다시 사랑하세요' 등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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