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신세대 류마티스약, 발암 위험 높여
- 윤의경
- 2006-05-18 0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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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브렐은 분석대상에서 빠져 저자와 관련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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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분류되는 휴미라(Humira)와 레미케이드(Remicade)가 암 및 중증 감염증 발생 위험을 상당히 높인다는 분석결과가 JAMA에 발표되어 주목된다.
메이요 클리닉의 에릭 매터슨 박사와 연구진은 위약과 휴미라 또는 레미케이드를 비교한 9건의 임상자료를 수집해 피부암, 소화기암, 유방암, 폐암 등의 발암위험에 대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이들 암에 걸릴 위험은 3배, 중증 감염증이 발생할 위험은 2배 높인다고 나타난 것.
두 약물 중 하나를 1회 이상 사용한 3,493명의 환자 중 암 발생건수는 29건, 위약대조군 1,512명 중에서는 3건에 불과했으며 중증 감염증 발생한 환자 수도 각각 126명, 26명으로 두 약물 중 하나를 1회 이상 사용한 경우 더 빈번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분석대상에서 엔브렐은 제외되어 주요 저자인 매터슨 박사가 암젠과 와이어스의 엔브렐(Enbrel)에 대해서도 유사한 분석을 시행해 연구비를 받은 적이 있다는 점을 문제삼기도 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매터슨 박사는 레미케이드의 제조사인 센토코에서 유사한 기전의 신약개발에도 참여했었는데 엔브렐을 제외한 이유로 분자 수준에서 휴미라, 레미케이드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토코와 애보트는 모든 자료가 반영되지 않았고 발암위험을 알아보기엔 연구기간이 너무 짧으며 분석대상 연구에서 대부분 권고량 이상의 용량이 사용됐다며 반박했다.
이전부터 신세대 류마티스 관절염약은 임파종 위험 및 결핵, 폐렴 등의 감염증 발생위험에 대해 연구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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