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매출 1위 제약사 '로슈'·의약품 '키트루다' 전망
- 김진구
- 2023-08-24 12:00:00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국바이오협회, 2028년 글로벌 매출 1위 제약사·의약품 전망
- "상위 10개 업체에 노보노디스크·릴리 진입…비만치료제 매출↑"
- "올 연말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서 키트루다로 바뀔 것"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로슈가 5년 후인 2028년 글로벌 매출 1위 제약사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전망 데이터를 내놓은 의약품 시장분석기관 이밸류에이트는 의약품 가운데 키트루다가 휴미라를 밀어내고 매출 1위 제품이 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4일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의 자료를 인용해 2023년 글로벌 매출 상위 제약사와 의약품을 예상했다.
협회는 대체로 바이오의약품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이 상위권에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5년 후 매출 1위는 로슈로, 면역항암제 '티센트릭'·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 등이 1위 등극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2위와 3위에는 미국 머크와 애브비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3위의 매출액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4위는 존슨앤드존슨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재와 비교하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BMS와 GSK 대신 새롭게 상위 10개 업체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업체가 최근 발매한 당뇨병·비만 치료제 매출이 급증하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키트루다는 올해부터 그간 1위를 차지해왔던 휴미라를 넘어서 1위에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다.
키트루다 뿐만 아니라 BMS의 옵디보, 로슈 티센트릭,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등 면역항암제가 10위 안에 포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와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전체 면역항암제 매출은 2022년 400억 달러에서 2028년 71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사노피의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 일라이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존슨앤드존슨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 길리어드사이언스의 HIV 치료제 '빅타비', 머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의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트리카프타' 등이 10위 안에 포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기사
-
면역항암제 '옵디보·키트루다·티센트릭' 투여대상 '명확화'
2021-10-29 12:00:15
-
키트루다 '간암'·옵디보 '식도암'…ASCO서 데이터 경쟁
2021-06-08 06:00:40
-
화이자·릴리·애브비, JAK억제제 각축...적응증 승부수
2023-07-01 06:00:28
-
화이자 백신 77%↓·치료제 177%↑...엔데믹의 그늘
2023-05-03 12:00:13
-
화이자·길리어드·MSD 수직상승...혁신신약 효과 '톡톡'
2023-04-18 05:50: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7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8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9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10약사회 "실무능력 향상을"…근무약사 대상 특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