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처방...신뢰못할 병원들
- 최봉선
- 2004-10-07 0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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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PPA감기약 처방조제 내역을 분석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무더위 만큼이나 떠들썩 했던 PPA파동을 겪었음에도 사용중지된 PPA성분 감기약이 판금조치된 이후 8월 한달간 병의원 1,446개 기관에서 8,047건이 처방 조제됐다고 한다. ▶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부당국의 사후관리에 커다란 허점이 노출했으나 무엇보다 이를 처방조제한 의료기관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비록 PPA성분 감기약(저함량)이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여전히 시판 하고 있고, 생산중단한 일본의 경우 회수명령은 하지 않았다. 멕시코의 역학조사에선 뇌출혈과 연관성이 없다는 보고서도 있다고 한다. ▶미FDA 역학조사만을 맹신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시각도 있으나 당국이 판금조치를 내렸다면 이를 따르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런식이라면 과연 국민이 의료기관을 신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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