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정신의학회, 우울증 극복 수기 시상식 진행
- 노병철
- 2023-08-30 1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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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우수상에 각각 이빛나·최의종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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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모전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공동으로 지정한 4월 4일 ‘마음의 날’을 기념해, 우울증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수기를 통해 우울증 환자들에게 희망과 실천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올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됐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과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가 참석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당선자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에게 50만원과 우수상에 30만원의 상금이 증정됐고, 장려상 5인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 그리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음료쿠폰이 증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블루밴드 공식 웹사이트(bluebandcampaign.co.kr)와 우울증 캠페인 웹사이트(mentalhealthcampaign.com)에 게시되고, 향후 다양한 블루밴드 캠페인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돼 우울증 환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빛나씨는 “유년기의 좌절과 사회생활의 상처로생긴 깊은 우울증은 인생을 옥죄는 쇠사슬이었는데, 남편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문의 치료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깨닫고 극복할 수 있었다”며, “조금 더 일찍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았더라면 내 삶은 훨씬 더 밝았을 것 같아,우 울증을 겪는 분들도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서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의종씨는 “치료저항성 우울증을 겪은 제 아내는 극단적인 선택도 여러 번 시도할 만큼 7년 동안 우울증과의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아내의 우울증 극복을 위해 우울증에 대한 공부, 섭식과 영양제, 운동, 수면개선, 소비, 체온조절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호전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우울증은 재발율이 60% 이상, 5 년내 재발은 75% 정도로 매우 높은 편으로 제 아내도 우울증 재발로 엄청난 충격을 경험해, 지속적인 전문의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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