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팔면 문제 생긴다"
- 최봉선
- 2005-08-08 06: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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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에치칼 도매상이 이달초 부도를 냈다. 이 업체의 부도 원인은 본업인 의약품유통업 외에 다른 쪽에 눈을 돌리면서 자금난이 가중됐다는게 거래제약사들의 분석. ▶제약사 출신인 이 업체 사장은 97년경 30대 초반 나이에 580병상 규모 병원의 납품권을 받아 독립해 몇년전까지만 해도 안정적인 영업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그는 의약품과 무관한 사업에 진출하면서 문제가 됐다. ▶최근 도매업계는 치열한 경쟁으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가 어려워 사업다각화를 모색하는 업체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부도를 낼 수밖에 없었던 개인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제약업계는 지금 도매사장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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