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마음, 약사가 가장 잘 알죠"
- 강신국
- 2006-01-31 0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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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피부 설립 조민성 약사(그랜드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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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알게 된 일본 아토피 제품을 보고 유통회사를 차린 당찬 약사가 있다. 경기도 용인에서 그랜드약국을 운영하는 조민성 약사(47)가 주인공이다.
"일본 파담사의 '아쿠아 모이스트'라는 아토피용 기능성화장품 샘플을 우연찮게 구했어요. 제가 운영하는 약국에 전산원이 아토피가 굉장히 심했죠.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해 보라고 했더니 효과가 대단 했습니다."
실제 제품 효과를 눈으로 확인한 조 약사는 이 제품만큼 약국에 적합한 것도 없다는 생각에 평소 알고 지내던 고정철(보룡약국), 박덕모(메디칼 약국) 씨 등 약사 6명과 (주)조은피부라는 상호명으로 약국 유통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일본 본사로부터 약국 총판권을 확보하느라 꽤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약사들로 구성된 회사에 대표가 개국약사라는 점이 어필을 했다고.
"일본 본사에서도 반신반의하는 눈치였어요. 유통업에 문외한인 약사들에게 약국 총판권을 맡기는 게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조 약사는 결국 약사 마음은 약사가 가장 잘 안다는 점을 인식시키며 약국 총판권을 확보했다.
조 약사는 제품 효과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조 약사가 들고 나온 카드가 100% 환불 리콜제다.
"약국 몇 곳에서 테스트를 했어요. 물론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제품에 자신이 있습니다. 결국 제품 효과가 없다면 100% 환불 리콜입니다."
조 약사는 특히 아토피 환자들이 처방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아져 걱정이라며 몇 해 전만 해도 약국에서 아토피 제품 판매가 쏠쏠했는데 지금은 구색품목이 돼 버렸다고 아쉬워했다.
조 약사는 약국에서 취급하던 기존 아토피 용품들이 환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한 점이 크다며 제품 품질이 떨어 지다보니 재구매율도 동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제품을 통한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약국에 아토피 바람이 불었으면 하는 게 조 약사의 바람이다.
"이 제품이 약국 경영에 도움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개국약사 마음은 제가 더 잘 아니까요."
조은피부 031-898-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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