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스, 타 당뇨약보다 부작용 발현 낮아"
- 정현용
- 2006-07-03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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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디아, 메트포민 대비 3상 임상...체중증가, 위장관 부작용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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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 개발된 DPP-4 억제제 계열 경구 당뇨 치료제 ‘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타 당뇨 치료제보다 체중증가 위험, 위장관 부작용 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ADA)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3상 비교 임상결과를 토대로 3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7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치아졸리딘디온(TDZ) 계열 약물인 ‘로시글리타존’(제품명 아반디아)과의 비교 임상에서 가브스는 당화혈색소(HbA1C)가 동등한 수준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로시글리타존 투여군은 평균적으로 체중이 1.6kg 증가한 반면 가브스 투여군은 체중증가가 나타나지 않았고 부종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4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민 및 가브스 병용 투여군과 메트포민 및 위약 투여군을 비교한 임상에서는 가브스 투여군에서 위장관 부작용이 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가브스 투여군은 설사, 오심,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이 전체의 21.8%에서 발생한데 반해 메트포민투여군은 43.7%로 2배의 격차가 있었다.
노바티스 개발부 글로벌 책임자 제임스 섀논 박사는 “이번 임상 자료를 통해 가브스가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노바티스의 믿음이 확인됐다”고 전제하고 “또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지속적인 혈당 감소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노바티스는 전세계 4,3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올초 미국 FDA에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허가승인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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