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등 수해지역 의료봉사 줄이어
- 정웅종
- 2006-07-28 15: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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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평창 등 집중피해 지역 무료진료...일산병원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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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수해지역에 대한 대형병원의 무료진료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 평창 지역 주민의 진료를 위해 공동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현지에서 무료진료를 펼쳤다.
서울대병원이 파견된 인제군 고사리와 평창군 장평읍은 지난번 폭우때 특히 피해가 심했던 지역으로 지역에 병원이라곤 보건소밖에 없었으나 그마저 침수되어 주민들의 고통이 심했던 곳이다.
의료봉사단은 지역주민외에도 수해지역 복구 작업중 부상을 입은 자원봉사자와 군인들도 의료봉사단을 찾아 진료를 받기도 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3일 동안 연인원 376명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도 인제지역에 의료봉사단을 급파 했다.
한상원 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피부과, 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행정직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공단 인제 지사 회의실에 진료소를 설치한다.
의료봉사단은 인근지역으로 찾아 다니며 순회 진료를 펼쳐 수재민에게 각종 검사와 진료 및 의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원 진료부원장은 "수인성 전염병과 피부병 등 수해 후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 예방 및 환자 진료를 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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