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마흔에 아이 가지면 자폐증 위험 높아
- 윤의경
- 2006-09-06 0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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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적 변이 원인인 듯...여성 연령과는 관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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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가 넘은 남성이 아이를 가지면 유전적 변이나 다른 변화로 아이가 자폐증으로 발달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됐다.
미국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와 영국 킹즈 대학의 정신과 연구소의 연구진은 1980년대에 이스라엘에서 출생한 수천명의 아이에 대한 기록을 검토했다.
1980년대에 이스라엘에서 출생한 모든 남성과 3/4가량의 여성은 17세 시점에서 군대 입영문제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분석대상자들은 모두 정신장애가 없는 이들이었다.
분석 결과 40세가 넘은 남성이 자녀를 갖는 경우 30세 미만의 남성에 비해 그 자녀가 자폐장애로 발달할 가능성이 5.7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연령은 자녀의 자폐장애와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자를 생성하는 세포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한 변이를 포함한 유전적 변화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자폐증은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그 증상은 사회적 고립, 반복적, 가해적 행위 및 정신지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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