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절에 현장체험까지' 이색강좌 인기
- 최은택
- 2006-09-11 1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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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의대, 가을학기에 신설...수강생 230명 몰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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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과대학교가 가을학기에 새로 개설한 ‘글로벌 시티즌쉽’ 수업이 그것.
교양선택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과목 개설 후 수업 가능 정원인 230여명이 모두 마감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수업은 한국의 전통예절 및 인사법을 시작으로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 및 화장법, 공연장에서의 에티켓, 테이블 매너 등 매주 한 가지씩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11일에는 한국전례원 대전지부 이원복 원장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예절에 관한 강의와 우리 옷(한복)의 올바른 옷차림 법에 대해 실습위주의 수업이 이뤄졌다.
또 다음 달에는 때와 장소에 따른 서양식 옷차림과 액세서리, 화장법과 비즈니스 및 공연장이나 스포츠 등에서의 글로벌 에티켓 수업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시내 레스토랑을 방문해 레스토랑 에티켓, 식사 예법, 파티 에티켓, 음주 매너 등 테이블 매너에 관한 수업과 왈츠 등 서양식 사교댄스 수업도 예정돼 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허명행 교수(을지의대 간호학과)는 "이 수업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는 것은 물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본적 시민의식과 태도를 습득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교수는 이어 "종류가 다른 프로그램을 매주 한 가지씩 진행하며 강의뿐 아니라 실제 세계의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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