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진짜 위기는 국민신뢰 잃는 것"
- 박찬하
- 2006-10-26 1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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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61주년 기념사, "가격경쟁 지양, 윤리경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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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제약협회 회장은 26일 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사에서 "한미FTA로 개방이 가속화되고, 사회 각 분야가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는 환경변화를 간파해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해 의약품 거래의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의약품 가격은 거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R&D와 품질관리를 강화하는데 재투자되는 당연한 요소라는 점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복지부가 약제비 절감정책을 통해 제네릭의약품 가격이 높은 것으로 인식하도록 부추기고 식약청은 3차에 걸친 생동시험 조사발표로 국산 의약품의 신뢰를 실추시켰고 한미FTA로 1조3,000억원의 매출감소와 9,000여명의 실직자 발생이 우려되지만 가장 큰 위기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더 이상의 과열·가격 경쟁은 모두가 공멸하는 지름길이라는 인식하에 외형성장을 지양하고 품질경쟁을 통해 내실과 이익을 다져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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