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몰래하는 제약사 신용정보 조회 심각
- 강신국
- 2006-11-09 06: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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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가 "나도 당했다" 잇단 제보...D사 무차별 조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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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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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약국가와 온라인 동호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 따르면 데일리팜에 제약사 약사신용 조회 기사(6일자)가 보도되자 자신의 신용정보가 조회됐는지를 알아보려는 약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유료 인터넷 사이트 가입, 조회를 하면 자신의 신용정보 조회 현황을 알 수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선 약사들은 국내 중소 제약사인 D사의 행태를 주목하고 있다. 즉 D사가 약사 신용정보 조회를 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약사회 차원의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면 자신의 신용정보 조회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약사도 있었다.
목포의 K약사는 SMS 서비스를 신청했다. 자신의 신용정보를 누군가 조회를 하면 바로 문자 메시지로 전송이 된다.
K약사는 이같은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이용해 D사의 신용정보 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회사에 엄중 항의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준모 김성진 약사는 "D사가 신용조회를 약사 몰래 했다는 제보가 가장 많다"며 "심지어 웬만한 제약사는 모두 신용조회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도 약준모에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약국가는 제약사들의 무분별한 약사 신용정보 조회 행위를 막아야 한다며 특히 영업사원이 아닌 회사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면 문제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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