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신제품 홍보경쟁 "날 보러와요"
- 정현용
- 2006-11-21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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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암학회 추계학술대회, 항암신약 3종 등 홍보부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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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한암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는 새로 출시된 표적항암제 3개를 비롯해 국내사의 제네릭 항암제 등 총 27개의 항암제 부스가 설치돼 열띤 홍보경쟁이 벌어졌다.
추계학술대회에 비해 다소 규모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화이자와 바이엘, 릴리 등 대형 다국적사들이 일제히 올해 새로 출시한 표적항암제 홍보부스를 설치, 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분주한 모습이었다.
최근 신장암 및 위장관기저종양(GIST) 표적치료제 '수텐'을 선보인 화이자는 유일하게 해외 연자를 동원한 런천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학술대회장 중앙에 대형 홍보부스를 설치, 본격적인 마케팅에 앞서 의심(醫心)잡기에 나섰다.
가까운 거리에 신장암 표적치료제 '넥사바' 부스를 설치한 바이엘도 5~6종의 임상데이터 및 홍보책자를 비치, 화이자를 제치고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효과 알리기에 공을 들였다.
릴리도 악성흉막중피종 뿐만아니라 폐암에 적응증이 있는 '알림타' 홍보부스를 설치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예고했다.
알림타는 지난달 중순 악성흉막중피종에 대한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정돼 기존 화학요법과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는 신제품이다.
학술대회장에는 최근 특허분쟁이 빚어진 '염산젬시타빈' 관련 홍보부스도 다수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무역위원회 특허분쟁 판정에서 희비가 엇갈린 유한양행(젬시빈)과 릴리(젬자)의 홍보부스가 우연찮게 마주보는 위치에 설치돼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4월 염산젬시타빈 성분 제네릭인 '겜빈'을 출시한 한미약품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노렸다.
항암제 부스를 설치한 한 마케팅 담당자는 "추계학술대회가 춘계학술대회에 비해 규모가 작고 프로그램도 작은 편"이라면서도 "하지만 종양 전문의들이 신제품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홍보부스는 항상 많이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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