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유통일원화 호도, 협회탈퇴 불사"
- 박찬하
- 2006-12-15 1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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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업계 반발하자 한미에 덮어씌운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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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도매업계가 유통일원화 폐지 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제약협회 탈퇴의사를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한미 관계자는 15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유통일원화와 관련한 행정처분을 받고 소송을 제기해 제도를 폐지시키자는 것은 협회 이사회 차원의 결정사항이었다"며 "소송문제에 대해 도매가 반발하자 이를 두고 마치 한미가 소송 자체를 주도한 것 처럼 뒤짚어씌우는 것은 도의 차원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와 경동제약을 제외하고 모든 이사장단사가 이사회 결정을 어기고 자사 도매업 허가를 이용해 행정처분을 면제받았다"며 "협회 내 풍토가 이렇다면 더 이상 협회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무의미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도매협회에도 유통일원화 소송과 관련한 회사측 입장과 제약협회 탈퇴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약업계는 지난 9월말 유통일원화 폐지와 직결되는 행정소송을 공동 제기했으며 도매업계는 이에 반발, 소송에 참여한 제약사 10여곳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며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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